코칭, 멘토링 활동 2015. 2. 4. 21:49

코칭 사례, APSA

코칭 사례 APSA

개발팀 28살 총각 나안가 사원이 중국지사 1년 근무를 자신의 순번이 아닌데 왜 자신이 먼저 가야 되냐며 선임연구원 가야해 차장에게 퇴직이라는 강경수를 두고 고집을 피우고 있다.
이에 고민에 빠진 가야해 차장이 짤라버리고 싶다고 제갈량 부장에게 말하자. 제갈량 부장이 나서기로 했다. 제부장은 누구던 한번은 가야 하는데 다른 팀원들은 결혼한지 3개월. 애낳은지 2주. 이미 갔다온 팀원...제부장은 가차장처럼 고민하던중..

제 나사원 차한잔 하게나. 귀한 커피 한잔 마시자구
나 네 부장님. 오~ 향이 좋은데요..맛도 좋고..
제 응.. 이거 귀한거야. 아무나 주는 커피 아니야
한잔에 티백 하나가 2만원일세.
나 네? 감사합니다.
제 앞으로의 우리 팀의 유망주인데 한잔 줘야지
나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생각 해 주셔서..
이건 무슨 커피 입니까?
제 고급 사양 커피야. 쉽게 말해 고양똥에서 커피
찾아 만든 거네. 10티백에 20만원주고 샀네.
나 네?? 하하하하하.감사합니다.

제 그나저나 이번에 순번도 아닌데 중국 가라고
해서 속이 많이 상했다든데..
나 네. 제 순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은 이래저래
핑계로 빠지는데 저만 희생하라는게 속이 상
합니다. 게다가 결혼도 1~2년내에 생각하고
만나고 있는 여친도 있고 막내라고 저만 희생을
강요하는 팀. 회사..나아가 이 나라가 문제임다.
제. 나 사원 막내라고 희생을 강요 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나 역시 드는구먼 누구나 그런 느낌이
들겠구먼. 그렇지 안나?
나. 네.. 제 말이 그말입니다. 회사의 문화가 문제
갔기도 하고요.
제. 그럼. 자네는 어떻게 문화가 바뀌길 바라는가
나. 나이 적다고 희생을 강요 당하지 않고 동등한
선상에서 업무를 하는 수평적 문화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제. 그렇지. 그거 맞는 말일세.
나. 그래서 이런 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제. 맞는말일세 굉장히 진보적인 자네 모습이
꼭 내가 사원일때의 모습과 비슷 하네. 나도
우리 회사 사무실내 흡연 문화를 바꾸려고
무척이나 노력 했지. 담배 피는 상사가 있으면
종이컵에 물을 따라 인사 드리고 말없이 자리로
돌아 오길 2년을 했더니. 처음엔 싸가지 없다고
하다가 2년뒤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지금은
전설이 되었지.
나 아... 그분이 부장님 이세요?
제 그려 하하하 난 꿈이 있었어. 회사에서 최고
경영자가 되고 싶었고. 그래서 내꿈을 이루기
위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일 했지. 그러기 위해서 잘못된 문화든 아니든
떠나서 우선 받아 들이고. 차차 나의 비전과
회사의 비전의 공통점을
찾아서 업무에 일하니 일이 곧 나의 비전 달성
에 매개체 역할이 되니 일도 재미있게 되더라고
그렇게 하다보니 지금의 부장자리까지
님들보다 조금 빨리 올라 온것 같네.
제 자네는 꿈이 뭔가?
나 제 꿈도 ceo가 되는겁니다.
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더 준비 해야 할것 같은가?
나 10년내 중국어 자격 취득과...
제 화사내 커리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 음....회사내 경험이 필요하고요...
ㅡㅡㅡㅡ 잠시 생각 후...
제 그럼 나중에 결혼 한 이후에는 지금 선배들처럼
뭔가 하려면 가정 때문에 쉽지 않을텐데..애도
생기면 새벽까지 똥기저기 갈아야 되고...
나 아... 그러고 보니 그렇겠네요. 그건 생각 못한것
같습니다.
제 그럼 어떻게 했으면 좋겠나?? 회사와 자네 비전
의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나 생각 해보니 나중에 나이들어서.. 음..
중국어는 회사에서도 요구하는거고. 어차피
개인적으로 중국어 자격증도 따고 싶은데..나이
들어서 힘들게 할바에...지금을 기회로 생각하고
이참에 기분좋게 언어 연수 한다고 생각하고
다녀 와야 겠습니다. 그리고 부장님처럼 오랜시
간 회사 문화를 천천히 변화시켜보겠습니다.
일단 받아 들일건 받아들이고 ....
제 여친은 어떻게 하고?
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나중에 연봉도 더 받을수 있
고. 분기별로 중국 초대해서 같이 여행도 잠깐
하면 그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침 사학과
출신이라 중국을 가고 싶어 했었걸랑요.
제 오.. 잘됐네..그럼 숙박도 어차피 안들고..
제.나 하하하
제 그리고 잊지 말게나 그 비전을 반드시 글로
써서 벽에 붙이고 또 항상 후대하게나 그러면
그 꿈은 이뤄진다네..하하하.커피 맛이 참 좋지?
나 네. 감사합니다. 인생 상담도 하고..정말 감사
합니다.
제 아닐세 자네가 문제의 해답을 가지고 있었고
자네가 처방 했는데..
네가 더 고맙네 이렇게 비전 있고 긍정적
인 젊은친구가 우리팀에 있다는게 ..
다음주 시간되면 자네 꿈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길나눠 보세.
제나 하하하
제 오늘 치맥 한잔 어때?
나 부장님이 쏘시느거죠? 하하하

집필 ..채갈량 http://m.blog.naver.com/csyy7199/22018501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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