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2015. 2. 4. 21:35

고객만족 김대리 통화, 대표이사 칭찬하기..

회의 시간!!!

생각만 해도 떠오르는 지각자가 내 머리속에 있다.

 

그들은 이런 논리를 내 새운다.

 

나는 고객과 상담중이다.

고객은 우리의 이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러므로 나의 지각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재일먼저 짤라 버리고 싶다.

늦은것에 대한 변명을 하지 말라!!!

 

더 웃긴 것은 지각자가 늦었는데, 왜 늦었냐고 대표이사가 물어 본다.

이때 고객상담으로 늦었다고 한다.

대표이사는 그냥 그래? 하고 그렇다면, 더 통화를 하고 들어오지 하고 진심으로 말한다.

그리고는 고객을 향한 저 마음 모두가 본받아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말하는 대표이사가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그 회사 주식을 팔라!!!!

 

그 대표이사는 가장 큰 것을 잃어버린 것이다.

 

바로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한 순간에 무너질수 있다.

시스템을 만드는데에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사람의 능력, 충성을 위해 전체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명한 일화중에 중국에 한 왕이 이렇게 처신한적이 있다.

 

하루는 왕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쓰러져 자고 있는데, 추위에 안타까워 보였던 왕의 모자(관)를 담당하는 자가

왕의 옷을 담당하는 자가 없는 관계로 대신 덮어 주었다.

다음날 왕이 관을 담당하는 자와 옷을 담당하는 자를 모두 불러 벌을 주었다.

옷을 담당하는 자가 벌을 받은 이유는 알겠는데. 왜 관을 담당하는 그 착한 사람까지 벌을 주었을까?

그것은 바로 한사람의 인재, 능력 보다도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왕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객만족 김대리 통화로 회의 시간 늦은 경우,

대표이사는 칭찬과 함께, 시스템 붕괴에 대한 질책을 같이 했어야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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