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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 복장
직장생활 10년 미만 직원들은 근무할 때의 복장에 대해서, 찢어진 청바지도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는 얼룩 무늬나, 핑크색, 힙합 패션 등..
일 잘하면 되는 거지 요즘 세대에 무슨 복장가지고 얘길 하냐고 한다.
그러나,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얘기다.
개인의 패션은 참 좋지만, 문제는 직장이라는 회사라는 울타리로 들어 오는 순간, 당신의 몸은 당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신은 연봉을 계약한다. 또는 월급여를 받는다.
즉, 당신은 노동력을 제공하고, 회사는 그 인력을 통해서 매출 등 이윤을 추구하게 된다.
만일, 회사에 중요한, 중책의 고객이 내방하였다고 가정하자. 그사람은 참 보수적일 가능이 매우 높다.
그 고객이 현장이나, 사무실, 연구소를 방문했을 때, 무언가 관리가 되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러가지 관리 포인트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짧은 미니스커트에, 가슴이 파인 옷을 입거나, 너무 속이 비치는 옷, 굉장한 숏다리처럼 보이는 힙합 패션 등등은
나이 많은 중책의 고객입장에서 좋아 보일리 없다. 그자리에서는 참 자유롭다라고 표현 할 수도 있지만,
만일,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완전 180 도 상황은 바뀐다.
"직원들 입고 다는 꼴 보니, 대충봐도 품질 알겠네... "
젊은 직원들은 복장이 뭐가 대수냐고 하겠지만, 임원, 사업부장 입장에서는 말이 틀려진다는 것이다.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보수적인 패션과 예절을 취하길 바란다.
그렇게 해서 고객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
회사의 방침으로 복장에 대한 규제가 있다면,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미래에 당신이 중책의 임원이 되었을 때를 상상하라.
당신이 지금 찢어진 청바지를 입는다면, 당신이 임원이 되었을 때 입사한 남직원들은 무릎위까지 올라가는 짧은 핑크색 찢어진 반바지를
입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만큼 나이든 중책의 고객이 양복입고 당신의 회사에 방문했을 때는 과연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게 될 것인
가. 상상해보라.
회사에 출근하는 순간, 당신의 시간, 외모, 행동, 생각, 건강은 당신의 것이 아니라 회사의 것이다. 그것이 프로다.
참고로, 각종 복리후생 제도는 왜 있을 것 같은지 알고 있는가?
회사의 매출 증대와 순익 때문에 있는 것이다. 왜 티를 내면서 회사차원에서 기부를 하는 것 같은가?
회사의 매출 증대와 순익 때문이다.
회사는 개개인에게 맞춰 줄 수 없다. 개개인이 회사에 맞추는 곳이다. 깔끔하며, 약간은 보수적인 복장으로 출근하라!.
당신에게 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 채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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