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2018. 4. 16. 13:09

언어의 온도 ㅡ 이기주 작

말의 품격에 이어서 언어의 온도를 보면서 느낀건 말과 글은 참으로 따뜻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기주 작가도 글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좋은 이야기들로 구성지게 엮어 놓았다.

글이던 말이던 한편으로는 아무리 좋은 뜻 . 기분 좋아 지도록 쓴다고 하더라도, 글을 읽는 사람의 마음의 상태 나 말을 듣는 사람을의 마음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서 따뜻해 질 수도 있고 우울해 질 수도 있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했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이 책에선 내가 알지 못했던 단어들이나 그냥 흘려 버렸던 단어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단어의 태생도 알게 되었고 때로는 검색을 통해서 연관단어를 찾아 보기까지 했다.

나는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숙제를 내어준 글쓰기 노트가 시발점이 되어. 마음을 시로 쓰기 사작하였고 숙제를 떠나서 진정 나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을 즐기기 시작하였다.
 가끔은 내가 쓴 시에 내가 탄성을 지를 때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어린아이 보다도 더 못 적은 글을 보며 한숨을 쉬기도 하였다 . 그러나 그런 글들을 통해서 글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기도 하고 때로는 달래 주기도 하는 그런 신비한 힘을 가졌다는 것을 깨우치게 해 주었다.

직장 생활 하기 전까지는 책을 일 년에 한 권도 읽지 않은 해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직장 생활시작과 함께 친구 하나 없는 곳에서 어려움은 자연스레 무언가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 두리번 거리기 사작하게되었다. 그러던 중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 본 책이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는 책이었다.
 그 책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과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등을 생각 하게 하는 첫 단추가 되었다. 그뒤로 많은 책은 아니지만 1년에 10권에서 18권 정도 읽기 시작하였다. 그런 책이 결국엔 나의 삶에 큰 변화를 주게 되었다.

언젠가는
 책이 나에게 준 선물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자와 선물을 전하고 싶다.

누군가에게 삶이 행복해 지길 바라며...
글은 특별한 힘이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