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2015. 2. 4. 21:53

직장생활-리더십 이전에 팔로워십을...

리더십에 대해서는 관련 서적이 굉장히 많이 있다.

 

최근들어서 팔로워십에 대한 조명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장자크루소가 '이끄는 법을 배우려거든, 따르는 법을 먼저 배우라' 는 말을 했다.

 

프랑스 사상가인 장자크루소!

 

우리는 리더가 방향을 제시하고 달려가자고 할때, 딴짓하는 사람을 종종 발견 할 수 있다.

 

배를 저어서 세찬 강을 거슬러 올라 가려 할때, 누군가는 '어떻게 이렇게 빠른 유속을 거슬러 간단 말이가' 하면서 대충대충 젖는척만 한다면, 배는 방향을 잃거나, 혹은 잃은 방향을 잡기 위해 누군가가 더 많은 힘을 쏟아야 한다.

 

리더에 말에 단순히 따르는 사람을 팔로워라 하지 않는다.

 

팔로워는 리더의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모든 역량을 한 방향으로 집중하는 마음과 행동이 있어야 진정한 팔로워라 할 수 있다. 훌륭한 팔로워가 있으면, 아무리 무능한 리더라도 그 조직은 갈 방향을 잡고 전진해 나간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리더가 있다하더라도,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팔로워만 조직에 있다면, 그 조직은 곧 무너지고 말 것이다.

 

사장이 되어 봐야, 사장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다.

사장이 어느 순간 갑자기 사장의 자리에 오를 순 없다. 어떠한 노력 뒤에, 팔로워십이 확실하게 녹아 있는 사람이야 말로, 사장의 자리에 올라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

 

팔로워십이 없는 팔로워가 사장의 자리에, 리더의 자리에 오른다면 절대 팔로워의 마음도 모를뿐만 아니라, 지도하고 항해해 나가는 방법을 몰라서, 결국은 침몰 하고 만다는 것이다.

 

리더십을 배우고 싶다면, 팔로워십을 먼저 배워야 한다.

진정한 리더는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배우게 된다.